경북 북부지역의 과학관 시설인 예천천문우주센터는 국세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 세금포인트 사용처로 새롭게 합류했다.
세금포인트를 활용해 예천천문우주센터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세금포인트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세금포인트는 성실히 납세한 납세자에게 부여되는 혜택으로, 이를 통해 각종 공공 및 민간 서비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천문학적 흥미를 가진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세금포인트의 활용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천문우주센터와 같은 지역의 특화된 관광·문화 시설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세금포인트가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예천천문우주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재)스타항공우주의 조재성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금포인트를 활용한 천문우주 체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천문우주과학을 친근하게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