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황희철)에서 지난 7월 31일 `취약계층 노인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 중 배뇨장애를 겪고 있는 50명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노인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칭금 지원사업이며 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 노령 및 질병으로 인해 배뇨장애로 고통 받고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쾌적한 일상생활을 돕고자 기획·추진됐으며 위생용품은 어르신용 기저귀, 위생 매트, 피부발진약, 물티슈, 탈취제 등 세트로 구성됐다.
지원 물품은 노인복지시설 등을 통해 각 가정으로 방문·전달되며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과 더불어 여름철 위생관리 및 피부질환 예방 안내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말하기 어려운 고민인 배뇨장애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수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의성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