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이하 한수원)이 30일 경주 본사에서 `안심카 플러스`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 20대를 전달했다. `안심카 플러스`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를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 2012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전국 640곳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에 64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2021년에 도로교통법상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 대상이 확대되고 안전설비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한수원은 기존 지원한 차량의 구조변경을 지원하는 등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관심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한수원이 지원하는 차량은 강화된 안전 기준을 넘어서는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안심카를 지원받게 된 김연옥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한수원에서 지원해 주신 안심카로 아이들을 안전하게 통학시키고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주호 사장은 "전국의 안심카가 어린이들이 행복과 꿈을 키워나가는 길에 안전을 책임지고 안심을 더해주기를 바란다"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세심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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