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해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복은 천재를 만들고 믿음은 기적을 낳는다`라는 말처럼 봉화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 학생 선수들의 훈련 반복과 봉화초 교육 가족들이 믿음과 성원에 힘입어 단체전 전국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낳았다.  여자 선수들로 구성된 봉화초등학교 팀은 다른 사람들이 에어컨 아래에서 더위를 피할 때 햇빛을 친구 삼아 무수한 구슬땀을 흘린 결과 이번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현재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6명의 학생 외에 아직 선수 활동은 시작하지 않았으나 묵묵히 훈련을 하고 있는 2명의 예비 선수들 역시도 다음대회에서는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성호 교장은 "지루한 반복일 수도 있고 덧없는 믿음일 수도 있었지만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대회에 임했기에 이번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나가는 봉화초 소프트테니스부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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