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 50명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세대에 삼계탕 80세트(시가 60만원)를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도 살피는 등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태화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헌 옷·고철 모으기, 풀베기,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해마다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떡국 나눔, 반찬 나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나눔 행사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