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시민 걷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맨발걷기 프로그램 `내길이 꽃길`의 15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주2회 진행됐으며 특히 전문 운동지도사와 함께하는 사전·사후체조를 통해 몸의 부담을 줄이고 운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공식일정은 마무리됐지만 광장에 나와서 맨발걷기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아쉬워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사업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