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DGB사회공헌재단과 공동으로 `경주사랑 봉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봉사캠프에는 DGB금융그룹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DGB Family 봉사단`과 `대학생 봉사단`이 경주를 방문해 친절한경자씨(친절한 경주의 자원봉사자)와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DGB Family 봉사단`과 `친절한경자씨 자원봉사 재능대학 웰빙 떡 한과` 수료생들은 `영양찰떡 및 양갱 500개`를 만들어 생필품과 함께 지역사회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또 대학생 봉사단은 친절한 경자씨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한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9988 금융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주의 자원봉사자 김씨는 "다른지역과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며 "특히 모두 하나가 돼 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자원봉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재윤 이사장은 "이번 봉사캠프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더욱 발전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가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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