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재)경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8월의 공연으로 `2024 썸머나이트`가 다음달 14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2024 썸머나이트`는 90분간 진행하며 초등학생 이상만 입장 가능하다.
출연 아티스트로는 `룰라`, `레게 강 같은 평화(이하 레강평)`가 함께하기로 했다. `룰라`는 `3!4!`, `100일째 만남`, `날개 잃은 천사`, `비밀은 없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며 현재 김지현, 이상민, 채리나 3인 체제로 공연과 방송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레강평`은 대표적인 국내 레게 뮤지션인 스컬과 만능엔터테이너 하하가 의기투합해 만든 그룹이다.
레게를 기반으로 한 대중음악을 꾸준히 발표해 여름 시즌에는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으며 `당 디기방`, `Love Inside`, `부산 바캉스` 등의 대표곡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이번 `2024 썸머콘서트`는 90년대 전설의 그룹 룰라의 히트곡 무대로 추억과 향수를, 이어 무더위를 날려버릴 레강평의 시원한 레게 무대로 벗어날 수 없는 `당 디기 지옥`에 관객들을 가둬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오픈되며 경주문화재단 누리집(www.garts.kr)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시야제한석 2만원으로 경주시민과 경주소재 학교 재학생 및 재직자는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경주문화재단 누리집(www.garts.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손동현 기자dogh0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