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은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범시민 친절 운동 `나도 산북면장이다`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북면 범시민 친절 운동 상반기 간담회는 `나도 산북면장이다`를 체험한 1일 면장 16명이 산북면민의 친절도를 파악하고 하반기 더 많은 친절을 확산시키고자 개최됐으며 1일 면장 체험 후 느낀 점과 개선점 등 의견을 모아 하반기에는 더 발전한 `나도 산북면장이다`로 찾아올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지난해 수해의 아픔을 되새기는 공무원 자세를 갖추고자 1일 면장 근무 시 민방위복을 착용하자는 의견과 친절 운동 현수막과 스마일 스티커를 제작하고 마을별로 배부해 전 면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엄상익 면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한 더 발전된 산북면 범시민 친절 운동 `나도 산북면장이다`를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세계 1등 친절 도시 문경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