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고온 다습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피서지 다중이용시설과 위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집중 관리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은 콩국수, 냉면, 보양식 등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식품으로 시설과 종사자의 위생 상태 점검, 식재료 보관 및 소비기한 준수 여부, 위생모와 마스크 착용,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을 취급하는 업소가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준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이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