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7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인 공익단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센터가 공익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혜택과 사업을 지원하고 기업과 개인에게 받는 기부금에 대한 기부금 영수 처리를 통해 올바른 기부 문화의 정착에 일조하게 된다. 또한 더욱 투명한 관리·운영으로 사회에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공익단체 지정은 행정안전부가 서류구비여부, 지정요건이 충족하는지 검토해 기획재정부로 지정 추천하면 기획재정부에서 최종적으로 심사해 지정 고시한다.  박귀룡 센터장은 "지정기부금 단체인 공익단체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익단체로서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복지증진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에서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의 스스로 권리와 의무,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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