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이 지난 1일 부임하고 취임식 없이 간단한 상견례 후 곧바로 현장지도방문에 돌입했다.
민병관 서장은 지난 1993년 소방공직에 입문해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 대응예방과,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성주소방서장, 칠곡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이자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온화한 인품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병관 서장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문경, 행복한 문경을 만들 것"이라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현장대원들의 결속력을 다져 문경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