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1일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전반기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알찬 후반기 2년을 다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민선8기 전반기 성과 영상 상영에 이어 꽃다발 증정, 군수 표창, 에메랄드 울릉도 캠페인인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에메랄드 울릉도 캠페인은 군이 지난해 선포한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청정·청렴·친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군민 행동 실천 문화 운동으로 민선8기 후반기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날 정례 조회에서 훈시를 통해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해온 공무원과 공무직들을 격려하고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군민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민선8기가 출범하고 각종 현안 사업에 매진하면서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온 지난 2년이 마치 이틀과도 같이 지나갔다"라며 "하지만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것은 그만큼 바쁘게 살아왔다는 증거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회고했다.
끝으로 "지난 전반기 동안의 수많은 사업과 실적들은 앞으로 새로이 시작하는 군정의 밑거름이고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이 돼 줄 것"이라며 "이제 다가올 후반기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저와 혼연일체가 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