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녹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력 회복과 이웃 간의 정 나눔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헌옷 모으기, 꽃길 조성, 각종 행사 시 식당 운영을 통해 재원을 마련,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 60가구를 집집마다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전인남 부녀회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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