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덕면은 지난달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안전하세孝` 사업을 실행했다.
2024년 김천복지재단 희망복지공동체 지원 사업에 선발돼 지난 4월부터 복지 안전 보안관이 된 주민들은 이날 대덕면 회전리에서 누수로 인해 싱크대가 썩어가고 있는 기초생활보장대상자 가정을 찾아 수도를 정비하고 깨끗한 싱크대로 교체해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윤광혁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재능 기부로 더욱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중일 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