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득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달 26일 영주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임 의원과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영주시 일반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국비 지원사업, 특별교부세 신청사업 등 예산 지원 사업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영주시는 이 자리에서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44억원)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32억원) △가흥공원 조성사업(9억원) △영주동 문화의 거리 도로환경개선사업(10억원) △이산면 용상2리 군도 11호 우회도로 개설사업(20억원) 등 8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곧 있을 상반기 특별교부세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임종득 의원은 "이번 예산정책협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자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와 지자체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영주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영주시가 진행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여상 기자bk01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