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올해 첫 `온기나눔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헌혈자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서재문화체육센터 회원 등 지역주민과 공단 임직원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으로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 주기에 맞춰 지속적으로 정기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직원들의 동참을 위해 헌혈자 대상 공가 부여, 부서 평가 시 봉사시간 인정 또는 마일리지 지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도 다양한 이벤트 개최로 헌혈자들의 이목을 끌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문기봉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내 수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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