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이음학교지원센터는 30일까지 `2023 경주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교원 역사·자연탐방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일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총 13개 프로그램에 30강좌가 운영되며 희망 교원 및 교원전문직원 475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탐방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탐방 및 테라리움 만들기, 숭문대 실감월성해자 및 월성유적지구 탐방, 화랑마을 야외 방탈출 용화향도 탐방, 가을꽃 탐방의 네 가지로 운영된다. 또한 문화예술 및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목공예, 꽃차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아로마·플라워 테라피, 커피 핸드드립 클래스 등 9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권대훈 교육장은 "이번 체험으로 심리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교원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