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한 해 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28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재윤 이사장 및 친절한경자씨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며 화합을 다졌다.  `자원봉사, 당신을 빛낼 한 단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83명의 친절한경자씨들은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10개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또 어울림한마당에서는 힐링 음악회와 경품추첨을 통해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크고 작은 행사나 재난 발생 현장에는 항상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며 "친절한경자씨를 비롯한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화합과 밝히는 경주를 만드는 데 시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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