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5일 한국정책학회 주최로 열린 `제12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사례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한국정책학회 주최로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북 의성군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정책학회(학회장 김영미)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화형 지역재생 대표모델`을 안착시켜 지방소멸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해 정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공간 인프라 구축, 생활여건 개선, 마을공동체 강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종합적인 정책을 펼쳐 유입청년 및 합계출산율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 또한 높게 평가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서부권의 중심인 안계면에서 작지 않은 결실을 맺고 이를 국내 최고의 정책전문학회인 한국정책학회에서 군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높이 인정해 줘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