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일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 관련 부서 실무자들과 을지연습 사전 준비 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오는 21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대비해 훈련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분야별 실무자들이 차질없는 훈련을 위해 준비 사항들을 검토하며 진행됐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전국에서 실시하는 민방위 훈련에 공습경보를 15분간 발령하고 시민대피, 차량통제 등 재난 상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키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