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에서 지난달 발생한 평은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손병복 울진군수(협의회 총무)는 지난 12일 시청을 방문해 송호준 부시장을 만나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현황 및 조속한 복구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경북 시군에서 보내주신 따듯한 위로와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입은 피해를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에서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영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