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6월부터 자양면 보현자연수련원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원생활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원생활체험학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주말동안 농업교육 및 지역민과의 만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농촌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농업 관련 법규, 귀농·귀촌 정책, 전원주택과 조경관리, 구들장 문화체험, 계절김치 담그기 등 체험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전원생활의 사전지식 제공과 농촌 생활의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6월 10일·11일, 17일·18일, 10월 28·29일, 11월 4일·5일 2주 연속 주말 과정으로 총 2기수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농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전원생활운동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기문 시장은 "도시민들에게 우리 시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을 소개하고 농촌체험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귀농·귀촌사업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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