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참가해 `가족안전 119체험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8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우천 예보로 인해 시민운동장에서 경주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 운영해 체험 종목들이 축소 운영됐지만 심폐소생술 체험장과 소방차량 전시장 외부 부스에는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가족안전 119체험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 △소방차량 전시 및 방화복 입고 차량 동승체험(중형펌프차, 구급차, 산악구조차) △소방차·구급차 모형 접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영웅이와 기념 촬영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수상작 전시 △모범어린이 표창(나원초 6학년 이연호 외 2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창완 서장은 "이번 가족안전 119체험 행사를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안전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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