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교육부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관계자 6명과 함께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돌봄 사업인 `굿센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구미 고아초등학교와 고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굿센스 사업은 지난 2017년 경북교육청과 도청이 업무협약 체결 후 현재까지 이어온 지역사회 연계형 돌봄 사업이다.  올해는 11개 시군의 초등학교 31개 교, 지역아동센터 35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가 사업에 참여해 방과 후 방학 중 또는 주말에 돌봄이 필요한 지역 학생들에게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방과후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한다.  고아초와 고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교육부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굿센스 돌봄프로그램이 이뤄지는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사업이 더 많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굿센스 사업이 학부모의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의 기관과 단체들의 참여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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