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 문화유산학부 교수 4명이 제31대 문화재위원으로 위촉됐다.  7일 경주대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 1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제31대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위촉식)를 개최하고 문화재위원장 및 9개 분과별 위원장단을 위촉했다.  제31대 문화재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는 경주대학교 문화유산학부 강봉원 특임교수가 위촉됐으며 문화재위원장과 함께 매장문화재분과위원장도 겸임하게 됐다.  또 경주대학교 문화유산학부의 오세덕 교수와 조수현 교수, 이주형 교수는 건축문화재분과와 사적분과에 전문위원으로 각각 위촉됐다.  문화재위원회는 지난 1962년에 발족한 문화재청 자문기구로서 국가지정(등록)문화재의 지정(등록)·해제, 문화재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4명의 위원들은 경주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라왕경, 복원 사업 등 문화재 행정 분야에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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