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3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사례관리 연계·협력을 위해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시가족센터,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공무원을 포함해 총 6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 내용은 주거가 불안한 동거 부부의 신생아 양육 문제 등 대상 가구의 위기 해결을 위한 주거 위기, 출산과 양육, 경제 위기, 일상생활 유지, 자녀의 건강한 성장 발달, 양육자의 정신 건강 등이다.  이날 참여기관들은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구미시가족센터의 Z세대 부모 교육,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과 상담과 약물복용 지도,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녀양육을 위한 정보 공유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의견을 소통하기로 했다.  또한 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각 기관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구미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가정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안정적인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기관들과 서로 긴밀히 논의 협력해 온(溫) 구미가 온(溫) 마음으로 보듬을 수 있도록 어려운 시민들과의 동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