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4일 올해 배치된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 6명을 포함한 공중보건의사 20명과 직무교육 후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애로사항 등 의료현장 최일선의 목소리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로서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고 의료정보를 나누는 등 뜻깊은 소통의 자리가 됐다.
이원철 부군수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우리 고령지역에서 공중보건의는 지역 보건의료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3년간의 복무기간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사명감을 갖고 주민들에게 성심을 다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