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은 지난 4일 면장실에서 (사)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와 조손가정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50만원을 전했다.  이날 후원금은 지난 4월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문경문학관에서 열린 사과꽃축제 개최 후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후원금 50만원은 산북면 조손가정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대한어머니회는 어머니들의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지난 1958년 3월에 창립됐다. 매년 축제를 가진 후 지역민들의 복지를 위해 후원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점숙 회장은 "사과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산북면 조손가정에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가정의 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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