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황남초등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 연계 통합학급 대상 찾아가는 장애인권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통합학급의 어울림을 강화하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나고 있는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및 학교폭력·성폭력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4일에 이어 외부강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초등학생 맞춤형 주제로 학급당 3시간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똑똑, 들어가도 될까요? 우리 함께 마음의 문을 열어요!`를 주제로 4학년 학생들의 맞춤형 내용과 다양한 활동으로 실시한다.
김시용 교육지원과장은 "맞춤형 장애인권통합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등의 통합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름존중, 모두가 존중받고 공감하는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