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15명의 회원들이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를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전복죽 120인분을 끓여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조리된 전복죽을 지역 내 소외계층 독거노인과 마을회관마다 찾아가서 직접 전달했으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전익수·김명주 회장은 "소외된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어버이날을 든든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전복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찬 나눔 사업, 삼계탕 나눔 사업, 동지 팥죽 나눔 사업 등 정성스러운 마음이 담긴 나눔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수 위원장은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나 돼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