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제19회 칠곡군민의 날을 맞아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지난 2004년도 이후 매년 칠곡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석적읍 이성형(75·석적남율2리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에 북삼읍 조재문(64·북삼농촌중심문화바람회장) △사회복지증진 부문에 왜관읍 전영숙(63·전 왜관중앙초 교사)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에 약목면 손정식(64·약목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에 가산면 윤용운(66·바르게살기운동가산면위원회위원장) △특별상 부문에 지천면 이호열(재단법인 후석장학회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제19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군민상 권위와 전통에 걸맞게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정발전에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번 군민상 수상자들의 공적이 널리 퍼져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칠곡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