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61일간)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 교량, 청소년수련시설 등 총 86개의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이 주요 대상이다.
시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계부서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협조 받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 후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