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대구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저소득층 아동가족에게 캠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과 함께 달성 힐링 캠핑사업을 시행한다.
이달부터 늦가을까지 저소득층 중 아동이 있는 50가구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인 비슬산 휴양림과 구지오토캠핑장의 카라반시설을 원하는 날짜에 1박 2일 무상으로 지원 받게 된다.
최재훈 군수는 "경제적 부담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구의 아동들이 요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캠핑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 군 관광지 체험으로 내 고장 달성에 대한 자긍심도 가지는 일석삼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달성군은 저소득층 거동불편자 보행보조기 지원, 저소득층 취약계층 청소 및 소독지원, 저소득층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등 매년 기초생활보장 저소득층을 위한 새로운 복지특수시책 사업을 시행해 저소득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