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17명의 봉화군 우호교류단은 지난 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뜨선시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의 국제우호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리(Ly) 왕조 건국기념축제인 `덴도(DO-temple)` 축제에 방문해 축하하고 봉화군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양 도시의 본격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봉화군은 3일부터 이틀간 덴도축제 참석을 통해 양 도시와 역사적인 공통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농업, 문화, 관광분야를 넘어 민간분야에서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박현국 군수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뜨선시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올해 하반기에 뜨선시 우호대표단이 봉화군을 방문해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해 양 도시가 우호교류 협력과 발전에 있어 한단계 더 진일보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황바휘 뜨선시장은 "옛 인연을 찾아 멀리 베트남 뜨선시까지 방문해 준 봉화군 우호교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로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의 성공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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