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사무소는 2일 일손 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청기면사무소, 건설안전과, 종합민원과 직원 21명은 갑작스런 사고 및 질병으로 일손이 부족한 청기면 구매리의 농가를 찾아 고추 지주대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일손돕기를 한 결과 고추 지주대 설치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김경기 면장은 "농가들이 인건비 상승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일손 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 사고 및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