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생산적인 의회운영과 선진의정을 위한 의정실무를 제주 일원에서 가졌다.  이번 국내연수는 의원 및 직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 동안 의회운영에 필요한 직무교육인 △행정사무감사·조사 △시정 질문 기법 및 노하우 △예·결산 심사 및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해 향후 의정활동에 대비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 시간이 됐다.  직무교육과 더불어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제주와 렛츠런팜를 방문해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제주 승마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경마관련시설과 목장시설을 견학해 향후 영천경마공원 건설과 말산업특구지역인 영천시의 말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동문재래시장 상인회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제주동문재래시장을 견학하며 영천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하우 기법에 관해 설명 듣고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더불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를 방문해 홍보전시관과 아열대과수 재배 온실, 국내 유일 아스파라거스 재배 시험 온실 등을 둘러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원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과 기후에 맞춰 영천시 농작물의 재배환경 변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스마트팜 시설 활용 등의 대응방안을 함께 연구·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의원들은 "2박 3일 동안 교육연찬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영천시의 각 분야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연수를 통해 배운 지식을 지역발전에 적극 활용해 시민을 위한 선진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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