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 청년조직인 영유니온 연방이사회 대표단이 25일 오후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한다.
대표단은 홍준표 시장과 대구시의 청년 정책, 첨단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련 현안을 듣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 할 예정이다.
대표단의 대구 방문은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이번 방한 기간 중 국회를 방문하고 한독경제대표들과 만나며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을 방문한 후 대구에 내려올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 예방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올해 초 개소한 스마트시티센터 데이터허브를 방문해 교통, 안전, 시설물 관리 등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융복합 서비스 현황과 데이터 허브센터 운영 현황을 견학한다.
영유니온 대표단은 홍준표 시장과 만남을 통해 본인들이 젊은 청년이자 차기 독일 정치 지도자들로서 청년 문제에 고민이 많은 만큼 우리나라 사회경제발전의 핵심적 초석을 다진 도시인 대구시가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을 위해 어떠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지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