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대초등학교여자축구부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린 제30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이하 여왕기)에서 초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 강원도 삼척시가 공동주관하는 여왕기 초등부 대회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대초는 조 1위로 4강전에 진출해 광주 하남초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경남 남강초를 만나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6학년 강도희 학생은 우수선수상을, 6학년 장보민 학생은 수비상을 수상했으며 팀의 감독인 강나영 감독은 우수감독상, 신선미 코치는 우수코치상을 수상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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