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중학교는 4일 제3회 졸업생 김진원씨(전 동창회장)로부터 축구부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김옥기 교장은 이 후원금을 오래돼 고장이 잦은 축구부 버스 구매와 축구부 숙소 신축 공사에 따른 임시 숙소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는 축구부 학생들을 위한 여러 사업과 우수 선수 발굴에 사용하기로 했다.
모교와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김진원씨는 "이 후원금으로 축구부 학생들이 실력을 갈고닦아 훌륭한 인성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명문팀으로 거듭나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