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맞춤형복지팀은 산서권역 맞춤형복지담당자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 55세대를 발굴해 여름철 냉방용품(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용품이 구비되지 않았거나 오래돼 고장이 잦은 선풍기를 사용중인 지역내 폭염 취약계층에 선풍기를 지원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연일 지속된 무더위 속에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선풍기가 고장이 나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새 선풍기를 지원해 줘서 너무나 고맙고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우군택 읍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하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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