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여름철 다온 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4일까지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181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개 반 14명을 투입해 급식소를 중심으로 △유통기한 경과 △ 위생적 취급기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등을 점검한다.
시는 식중독 간이키트를 이용해 조리기구의 미생물검사(살모넬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예방 6대 수칙의 하나인 `손씻기` 실천을 위한 핸드워시와 저탄소 식생활 장려하기 위한 `코리안 그린푸드 데이` 홍보 포스터를 배부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