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인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신 대구부산고속도로에 위치하고 있는 청도새마을휴게소는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청도새마을휴게소가 위치한 인근 청도군 소재 `청도천 하천 주변 및 농로주변 대청소`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에 휴게소 직원 및 인근마을 주민 약 6~70여명이 모여 청도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대청소와 방역 활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휴게소 주변 환경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 청도군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도 휴게소 인근마을(거연리) 주민 김용운씨는 "농번기를 앞두고 하천 및 농로 주변 환경정화가 필요한 시점인데도 일손이 모자라 하천 주변 대청소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청도 휴게(주유)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대청소 행사를 해 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시우 소장은"청도천은 경관이 수려하고 건너 새마을운동 발상지(신도마을)가 위치하고 있어서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데 생활 쓰레기들로 인해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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