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사무소는 지난 27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금동욱 면장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를 시작으로 춘양면은 올해 국가유공자 19가구에 명패를 달 예정이다.  故 김영춘씨의 자녀 서벽1리 김두현 이장은 "아버지의 헌신을 잊지 않고 찾아와 명패를 달아주시니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유족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금동욱 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분들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기쁘며 이번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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