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년 피카소`로 불리는 이정현씨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군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하며 청소년문화의 집에 대해 알게 돼 전시까지 열게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족자 14작, 조형 1작, 화판 4작으로 총 19작을 전시한다. 전시 주제는 `담다`로 그림에 담긴 각각의 소재끼리 연관을 담은 주제이다. 보편적으로 아는 사군자 작품도 있지만 주로 먹과 선을 이용해 작가만의 색깔이 담긴 작품이 많다.    이정현씨는 "의성군이라서 더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고 생각하고 전시가 아니더라도 청소년을 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너무 감사하다"라며 "전시를 보러오시는 분들이 현실을 잠시 내려놓으며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꿈을 펼치길 바라며 의성군이 활력 넘치는 젊은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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