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성기원), 새마을부녀회는 16일 홀로 계신 어르신 25명과 함께 `어르신 행복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리)별 부녀회장 등 새마을회원 15명이 참여해 1차로 12개리에 홀로 생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5명과 가까운 곳에 나들이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권낙향 부녀회장은 "함께라서 더욱 행복한 시간을 나눠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 중에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으셔서 앞으로는 더 많은 시간을 갖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어려운이웃돕기, 독거노인 안부묻기, 환경관련 활동 등 다양한 봉사와 지원을 하는 모범이 되는 단체로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는 따뜻한 영양읍 만들기에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배창석 읍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어르신들의 곁에서 봉사활동을 좀 더 가깝게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독거 어르신 외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온정을 느끼게 해주신 새마을회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행복나들이 행사를 하반기 때 2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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