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6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오전 9시 55분 성주읍 예산리 소재 충혼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2년 만에 참석 대상자를 확대해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일제히 취명되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진구 성주군보훈단체연합회장은"오롯이 나라만 생각하며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고귀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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