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에서는 지난 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천2리 과수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봉화군 문화체육관광과, 군민행복과, 명호면사무소 및 봉화농협 명호지점 직원 등 20여명이 도천리 과수 농가를 찾아 9a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에서는 "배우자가 관절 수술을 해 걱정이 많았는데 봉화군 직원들이 적극 나서줘 농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규하 면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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