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21주간 헬시하트 실버체조단 건강UP사업 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 등으로 누적된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및 건강문제를 해소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화·목요일 2개반으로 나눠 21회씩 총 42회 운영, 사업 전·중간·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결과를 비교하고 운동프로그램인 노래와 함께하는 건강체조(전문강사 황주현)를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정신건강증진 교육 등을 연계·통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 실천 습관 형성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맞이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 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