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교육부 발표에 따라 선린대학교가 정부 일반재정지원대학 자격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80억의 정부재정지원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선린대학교는 지난 5월 17일에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1차(가결과) 지정됐지만 부정·비리 사안 제재 항목에서 대학 직원노조 감사 요청, 내부 직원 공익제보 등 대학의 자정 노력을 확인해 제재 수준 감경을 받아 재정지원제한대학에서 제외됐다.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가결과에 대한 평가 이의신청은 9개교(일반대학 2개교, 전문대학 7개교)에서 총 10건이 접수됐지만 대학진단관리위원회, 대학 재정지원사업 수혜제한 심의위원회, 대학구조개혁위원회에서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선린대만 이의신청을 수용했다.  송용 총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대학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대학 구성원 전체가 합심해 지역 사회와 함께 더욱더 발전하는 대학으로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는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 교육품질 인증대학,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A등급 인증대학, 간호교육인증평가 최우수 인증대학, 2020년 대경지역 전문대학 중 유지취업률 1위의 간호보건계열 명문대학으로 지난 2019년에 이어 2022년에도 포항, 경주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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